■ 방송일 :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두아 변호사[국민의힘 선대본 법률지원단 부단장],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씨가요. 경상남도 진주에 있는 국립 경상대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에 지원을 했습니다. 두 명 뽑는데 혼자 지원을 한 셈이 되었습니다. 면접 날인 오늘 취재진의 관심이 꽤 뜨거웠는데요. 이두아 변호사님. 두 명을 뽑는데 혼자, 조민 씨 혼자 지원을 했다. 그러면 합격 가능성은 꽤 높은 거네요. 그냥 뭐 단순히 봐도?
[이두아 변호사(국민의힘 선대본 법률지원단 부단장)]
예. 근데 그렇게 산술적으로 생각을 하면 안 되는 게 이게 정량 평가가 아니고 이제 정성 평가일 수 있는 게 지금 그전에도 조민 씨가 두 명 모집하는 데 두 명 지원을 하면서 이제 한 명 그중에 한 명으로 지원을 했었는데요. 모 대학 레지던트에 지원을 했었는데 그때도 탈락되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물론 이번에 두 명 모집했는데 단독 지원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지원하는 사람을 이렇게 숫자를 보고 발표를 하는 게 아니라요. 여기서 응시자가 정원에 미달하더라도 수련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아니면 의사 직분 수행에 결격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선발 지침에 따라서 합격을 아예 안 시킬 수가 있어요. 학교의 재량이 있기 때문에요. 이렇게 너무 관심이 많고 또 조민 씨의 그 상태가 지금 이 레지던트 수련을 받을 상태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여기에 대해서 사실 학교는 그걸 이유로 해서 합격을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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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