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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직원 24명 확진…중수본 2명 포함
2022-01-24 11:30 사회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내 보건복지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오늘(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10시 기준 보건복지부 내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중수본 인력도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확진자들은 현재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복지부도 비상조치로 전 직원의 30% 정도는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이어 "대면 회의나 대면 행사 등은 연기하거나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감염 경로와 관련해선 "중동 출장자들은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이기 때문에 그 유입 경로는 아닐 것"이라며 "감염 경로는 발생 초기로 역학 조사가 시작된 단계라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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