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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이번 주 추위 대신 미세먼지…내일 중부 눈·비
2022-01-24 13:08 뉴스A 라이브

추위가 많이 풀렸습니다.

이번 주는 한파 대신 미세먼지가 머문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서울은 미세먼지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주말 내내 미세먼지 장막에 갇혀 있던 광화문 도심이 오늘은 이렇게 먼지 없이 탁 트여서요.

오늘은 건물의 윤곽도 또렷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동풍에 미세먼지가 밀려나며 모처럼 쾌적한데요. 오늘 낮동안에는 기온까지 쑥쑥 올라서 마치 초봄같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모처럼 영상 1도선으로 출발했는데요. 예년 이맘때보다 무려 8도 가량 높은 기온입니다.

낮에는 서울이 9도로 3월 초순만큼 온화하겠고 광주 11도, 대구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세종과, 충남, 광주, 전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가 예상됩니다.

오늘 경상해안과 제주에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내내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대신 내륙 곳곳에 미세먼지가 머무는만큼 대기질 예보를 꼼꼼하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중부 지방 곳곳에 눈, 비 소식이 들어있고 양은 많지는 않겠습니다.

매주 기온변화가 들쑥날쑥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실내 스트레칭과 주 3회 걷기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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