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저희는 이 녹음 파일을 직접 공개하거나 틀지는 않겠습니다. 대신 이 내용 가운데 맥락을 조금 봐야 될 것 같아서요. 제가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조 전 장관이 참 말을 잘못했다고 봐요. 딸도 멀쩡하고 딸 저렇게 고생하는 걸 보면 속상하더라고 부모 잘못 만난 거. 그전에 이제 김건희 씨가 이런 말을 한 배경에 대해서는 여러 지금까지 해석이 많았으니까 최병묵 위원님. 이 자체 말은 조금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최병묵 정치평론가]
저는 그냥 김건희 씨가 일반적으로 이제 이 흘러가는 상황에 대해서 평가를 했다고 봅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사실 조국 전 장관 딸이 본인이 직접 무엇을 위조하고 뭐 또 이렇게 잘못된 그 여러 가지 확인서 같은 거를 내고 하는데 관여하지는 않았잖아요. 갔다 그냥 낸 거 정도에 불과하지 그러니까 김건희 씨 입장에서 봐서는 조국 전 장관이나 아니면 정경심 전 교수가 그걸 만들어 주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벌어졌겠는가. 그리고 조국 전 장관이 예를 들어서 법무부장관 될 때만 해도 이런저런 논란이 많았잖아요. 그때도 만약에 법무부장관 취임을 스스로 포기했다면 그렇다면 지금 조 전 장관의 딸이 이렇게 수모를 겪지 않아도 되는 거 아니냐. 뭐 그런 저는 상당히 일반론적인 이야기인 것이지 저게 뭐 구체적으로 뭐 수사가 어떻게 되고 뭐 무슨 윤석열 전 총장이 어떤 판단을 하고 이런 것까지 지금 여기에 담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