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결국 10만 명을 넘겼습니다.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는 내일부터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을 밤 10시로 완화했습니다. 자영업자 배려의 측면도 있지만 대선을 앞둔 선심성 방역 완화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2.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가 각각 호남과 경북을 찾아 김대중, 박정희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IMF 위기를 극복한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겠고 말햇습니다. 윤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혁명을 이뤄냈다고 강조했습니다.

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할 거면 아예 합당까지 검토하자고 말했습니다. 내일 오후 유세를 재개할 에정인 안철수 후보는 어떤 풍파에도 굴하지 않겠다며 대선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4. 베이징올림픽 여자 피겨에서 유영과 김예림이 동반 톱텐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도핑 논란을 일으킨 러시아 발리예바는 최악의 경기를 선보이며 메달획득에 실패했습니다.

5. 국제유가가 치솟으며 서울지역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00원에 육박했습니다. 정부는 4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