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청와대 본관 내부 최초 공개’ 영부인 집무실 들어가 보니…
2022-05-20 13:07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일이었던 지난 10일부터 국민들의 열띤 참여로 청와대 개방 행사가 순조롭게 지금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경내는 전면 개방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 청와대 본관 내부는 볼 수 없는 상태인데요. 시청자분들의 아쉬운 마음을 대신해서 저희 채널A가 베일에 싸여있던 청와대 본관 내부 특히 영부인 집무실 안까지 들어가서 처음으로 촬영을 해왔습니다. 바로 지금부터 여러분께 청와대 내부 모습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청와대 본관의 문을 열어보겠습니다. 거대한 나무 기둥과 붉은색 카펫이 깔린 계단 눈에 들어오죠. 이 중앙 계단을 따라서 위로 올라가면 보이는 곳 바로 이곳입니다. 대통령 집무실입니다. 주인은 떠났지만 아직 대통령의 흔적이 여기저기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이제는 영부인의 공간으로 이동해 볼까요. 역대 영부인의 사진들이 걸려있는 공간인데 화사한 분위기입니다. 이곳이 바로 영부인의 접견실입니다. 외빈들을 만나거나 업무상의 통화를 하는 장소로도 활용이 되었습니다.

뒤 이어서 영부인의 연회장을 따라서 벽면의 문을 열면 이곳이 최초로 공개되는 바로 영부인의 집무실입니다. 대통령의 집무실이 압도적인 규모라면 영부인의 집무실은 보시는 것처럼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청와대 시대가 이제 74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대통령실 내부의 영부인의 공간도 이제는 아쉽지만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자, 저희가 우선 미리 살짝 보여드렸습니다만 더 자세한 내용 궁금하시죠. 청와대 내부 모습 궁금하시다면 모레 22일 밤 9시에요. 저희 채널A에서 방송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베일을 벗은 청와대, 금단의 세계를 가다’ 여기서요. 아주 속속들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특집 프로그램 홍보를 조금 했습니다. 저도 기대되어요. 왜냐하면 이 내부 모습 아직 못 보신 분들이 대부분 국민들이시니까요. 이번에 채널A 특집으로 꼭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러면 아직 지금 내부 공개가 안 된 건데 언제쯤 볼 수 있는 거예요? 저거.

[백성문 변호사]
일단은 내부에 있는 집기 조금 빼내고요. 그 안에 또 이제 보안사항이 있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그 안에 생성된 것들이 많지 않습니까? 청와대 내부라면? 그런 것들이 전체적으로 이제 다 정리가 되고 나면 시기는 정확하게 특정할 수 없지만 지금 현재는 청와대 이제 외부만 볼 수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 내부 집무실도 일반인들이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입장입니다. 그러니까 시기는 특정되지 않지만 머지않아 우리가 채널A 특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우리 눈으로 직접 가서도 청와대 내부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