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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청 사람들’ 내 몸이 보내는 마지막 시그널 ‘전 당뇨’…더는 방치하지 말고 관리
2022-05-20 15:40 연예



당뇨병 진단 기준 혈당치보다 낮지만 정상보다는 높은 상태를 ‘전 당뇨’라 부른다. 하지만 당뇨가 아니라고 방심은 금물. 관리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당뇨병으로 이어져 치명적인 합병증을 부를 뿐 아니라 사망률까지 높이는 무서운 질병이다. 전 당뇨 환자의 경우 5년 이내 4명 중 1명, 10년 이내 2명 중 1명은 당뇨로 진행되기 때문. 이에 건강청 사람들에서는 당뇨병 발생 전, 내 몸이 보내는 마지막 시그널인 ‘전 당뇨’에 대해 알아보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먼저, 당뇨의 기로에 선 건강 용의자, 김숙기 씨가 건강청을 찾았다. 최근 공복 혈당이 정상 혈당 수치를 넘기며 ‘전 당뇨’ 진단을 받게 된 그녀. 심한 무기력증과 불면증을 호소하고 매일 아침 손과 얼굴의 부기가 심한 상황. 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약 복용까지 권유 받았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보다 낮기에 별다른 관리 없이 무관심했다는 숙기 씨. 더욱이 잘못된 생활 습관까지 더해져 건강이 더 악화되고 있었다는데. 당뇨 골든 타임을 지킬 수 있을지, 그녀의 사연을 들어본다.

이어, 1년 만에 당뇨를 이겨냈다는 건강 모범인, 김미자 씨를 만나본다. 갑자기 찾아온 무기력증에 온몸이 붓고 다음과 다뇨 증상까지. 병원을 찾은 결과, 당뇨를 진단받게 된 그녀. 그러나 절망에 빠지는 대신 자신만의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한 결과, 혈당 수치를 정상으로 낮추고 건강하게 유지 중이라고. 과연 1년 만에 당뇨를 이겨낸 그녀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건강 모범인이 공개한 첫 번째 비법은 바로, 생활 속 규칙적인 운동이다. 바쁜 미용실 업무 중에도 정해진 시간이 되면 문을 잠그고 자신만의 운동에 몰두한다고. 게다가 체계적인 운동을 위해 핸드폰에 운동 시간과 소모 칼로리를 기록해 놓는 것이 미자 씨만의 꿀팁. 또한 그녀는 규칙적인 식사도 주요 비법으로 꼽는다. 혈당이 높을수록 정해진 시간에 적절한 양을 건강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단, 잠들 때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식후 혈당을 높이기에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포인트다. 이어 공개한 마지막 비법은 성공적인 혈당 관리에 절대 빼놓을 수 없다는 ‘발효 여주 분말’.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세 가지 성분, P-인슐린, 카란틴, 모모르데신이 함유돼 혈당 조절을 도와 당뇨를 예방하고 전신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고. ‘발효 여주 분말’의 자세한 정체는 내일 오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생긴 건강 문제를 점검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개념 건강 문제 해결 수사극, ‘건강청 사람들’ 13회는 5월 21일(토) 오전 9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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