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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첫 공개연설…‘조용한 내조’ 바뀌나
2022-06-20 18:0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20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윤 대통령이 언급한 저 분이에요. 고 심정민 소령. 추모 음악회 참석을 했는데 이 오타는 조금 바로잡겠습니다. 추모 원고를 준비했다가 즉석연설을 한 김건희 여사입니다. 구자홍 차장, 이 내용들이 조금 흥미롭더라고요? 젊은 이 군인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날들을 선물 받았다고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희생·사랑이었다고 생각한다. 뭐 진심을 다해서 여러 추모 연설도 당연히 했겠지만 실제로 김건희 여사의 즉석 공개연설 어떻게 해석을 할까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러니까 이제 언론에 공개된 즉석연설 전문을 한 번 읽어봤는데요. 대통령이 하는 연설하고는 조금 결이 다르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조금 상당히 부드럽고 어떤 공감하는 내용, 그러니까 상당히 심 소령의 희생에 대해서 굉장히 뭐랄까요. 감정적으로 굉장히 존중하고 존경하고 이런 표현들을 조금 썼는데 대통령의 어떤 공식적인 연설에 비해서 대통령 배우자의 어떤 즉석연설은 상당히 심 소령 유가족이 듣기에는 상당히 우리 가족 또는 우리 아들의 희생에 대해서 굉장히 대통령 부인이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있구나. 어떻게 보면 조금 따뜻한 연설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점에서 보면 대통령의 공식 연설이 아닌 배우자의 즉석연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이 심 소령에 대한 희생에 대해서 조금 뜻을 전달하고 싶은 그런 내용이 연설에 담겨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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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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