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코스피와 코스닥이 이틀 연속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약 13년 만에 처음으로 1300원대를 넘어섰다. 사진=뉴스1
코스피와 코스닥이 이틀 연속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락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약 13년 만에 처음으로 1300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3일) 전 거래일보다 28.49p(1.22%) 내린 2,314.32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020년 11월 2일의 2,300.16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32.58p(4.36%) 급락한 714.38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4%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의 이날 종가는 2020년 6월 15일 693.15 이후 최저치이자 연중 최저치입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오른 1,301.8원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선 건 2009년 7월 14일 이후 12년 11개월여 만입니다.
• 황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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