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출마 결정할 상황 아냐”…이재명, 불출마 압박 속 워크숍
2022-06-24 12:37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6월 24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두 번의 선거 패배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선거 패배의 책임론의 당사자인 이재명 의원도 이 워크숍에 참석을 했습니다. 어제 워크숍은 사실상 이재명 의원 전대 출마를 둘러싸고 찬성과 반대의 격론장이 되었다는 뒷이야기입니다. 이재명 의원이 지방선거 이후에 당 공식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한 순간이었습니다. 사실 나올 말들이야 뻔하지 않겠냐고 이야기를 합니다만 호랑이굴에 들어간 이재명 의원도 나름 각오를 하고 가지 않았을까. 저걸 모를 리 없겠죠. 분위기가 어떨지 당 내에서 언론에서 워낙 지금 이야기가 돌고 돌았기 때문에 워크숍 분위기를 아마 예상하고 갔을 겁니다?

[김수민 시사평론가]
네. 워낙 뭐 자신에게 들어오는 비판의 이야기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면전에서 듣는 것 정도의 차이가 있었을 거 같고 호랑이굴이라기보다는 근데 호랑이 없어진 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이재명 의원 보고 출마하지 마라 마라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결국엔 뭐냐면 나가면 된다는 뜻이거든요. 이재명 의원에 대한 대항마가 당 내에 딱히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에 본인 결심 여하에 따라서 되느냐 안 되느냐 이것이 달려있는 거라 그렇다면 어떤 쓴소리를 듣고 이런 것이 기분이 나쁘거나 한다는 것은 그 개인의 내면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알 수 없는 거지만 이재명 의원 입장에서 그렇게 위협적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객관적인 여건상 그렇게 조금 예상을 해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