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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고립작전 확산?…긴장 고조 폭풍전야
2022-07-05 12:3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7월 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재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황순욱 앵커]
이준석 대표를 향한 이 수사망이 자꾸 좁혀오고 있죠.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지금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폭풍전야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준석 대표와 사사건건 대립하던 배현진 최고위원 기억하시죠. 배현진 최고위원이 최고위 자체를 보이콧하면서 당 내 갈등은 점점 더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자, 어제 저희가 이 최고위 회의장 화면을 보다가 원래 권성동 원내대표 좌우에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가 앉아있었잖아요. 근데 어제 정미경 위원이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왜 자리가 바뀌었죠?’라고 했었는데 알고 보니까 지금 배현진 최고가 보이콧을 하고 있어요. 지금 최고위에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요.

[김재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원래 저 최고위에 의자 배치가 굉장히 중요한데 대표를 중심으로 득표수가 높았던 최고위원이 양옆으로 이렇게 앉게 됩니다. 배현진 의원 같은 경우에는 높은 득표로 두 번째로 높은 득표로 최고위원이 되었기 때문에 늘 원내대표 바로 옆자리에 배석을 했었다가 지금 이제 정미경 최고가 옆에 된 건데. 이 맥락을 보게 되면 사실은 공개적으로 이준석 대표의 지도 체제가 있는 한 나는 최고위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거든요. 사실은 이것이 말하자면 이준석 대표의 고립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저는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준석이 이끄는 국민의힘 지도부에는 나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거든요. 굉장히 센 선언이고 그리고 이준석 대표가 지금 징계윤리위를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이 배현진 의원이 메시지를 던진 것은 확실히 이준석 대표를 많이 흔들겠다. 그리고 이준석 대표를 고립시키겠다는 분명한 정치적 목적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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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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