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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옥류관’ 직영 추진…정부 허가 없이 진행?
2022-09-29 13:15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이화영 당시 평화부지사가 쌍방울과 함께 대북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유치하려고 했었던 내용 중에는 관계사를 통한 희토류 사업도 마찬가지였고요.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게 냉면집. 유명하죠, 북한에. 옥류관. 이 평양냉면 옥류관을 남한에 유치하는 사업을 또 추진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의 이화영 사장의 모습을 잠시 보시죠. 저희 채널A 단독 보도 내용이었는데요. 이 옥류관을 경기도에 직영점으로 유치하는 사업을 추진하다가 아마 이 경기도 내에 직원 한 분이 ‘이건 현실적으로 사업이 불가능하다.’라고 의견을 냈는데, 이 분이 그 자리에서 밀려났습니다.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어요. 그 정도로 아마 강력하게 평화부지사께서 추진을 했던 사업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게 결국에는 옥류관 유치, 결론적으로는 불발되었습니다, 이게. 그런데 이 유치 사업이 정부의 허가 없이 굉장히 독자적으로 북한과 막 서류도 주고받고 이랬다면서요?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그렇죠. 그다음에 경기도 차원에서 안 되니까 아태협이라고 하죠. 그 대북 사업 추진, 같이 경기도와 했었던 민간단체와 또 같이 이걸 추진했었다. 이런 이야기인데, 방금 최진봉 교수께서 이화영 전 부지사가 독자적으로, 개인적으로 한 일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 담당 국장이 이 사업 안 된다고 해서 인사 조치 당한 걸 보면, 인사 조치를 부지사가 하겠어요? 지사가 하죠? 그러면 지사도 당연히 무언가를 알고 있었다는 거고. 만약에 이화영 전 부지사가 지사의 어떤 허락이나 이해 없이 무언가를 스스로 했다면 지금 이 상황에서 당시 지사를 했었던 이재명 당 대표는 유감 표명을 해야 되는 거예요.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해서. 내 허락 없이 이런 일을 했었고, 나는 무관하다는 입장 표명을 해야 됩니다. 지금 하지 않고 있고. 게다가 쌍방울이라는 회사가 그냥 다른 회사가 아니고 이재명 당 대표의 변호사비를 대납했다고 의혹을 받고 있는 바로 그 회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의혹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단순히 이화영 전 부지사와 관련된 혐의만 지금 적시되어 있고 이재명 대표하고 뭐가 나오지 않았으니까 연결 짓는 건 무리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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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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