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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분 동안 2골’…‘괴물’ 홀란의 골 폭격
2022-10-06 16:37 스포츠

 엘링 홀란이 UEFA 챔피언스리스 코펜하겐전 전반 7분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맨체스터=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의 골폭격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 코펜하겐과의 경기에서 홀란은 전반 7분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후 전반 32분 상대 골키퍼를 맞고 튕겨 나온 세르히오 고메스의 슈팅을 그대로 밀어 넣으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홀란의 활약에 맨시티는 5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오늘 골로 홀란은 9경기 연속 득점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스만 놓고 보면 세비야전(2골), , 도르트문트전(1골)에 이어 3경기 연속골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8경기 14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별칭 '괴물'이 부족할 정도라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상 처음으로 홈 4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8경기 만에 3번의 해트트릭 기록 선수도 홀란이 처음입니다.

홀란의 질주에 전 축구선수 피터 슈마이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필리포 인자기 등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의 장점만 합쳐 놓은 선수"라고 극찬했습니다.

상대팀이었던 코펜하겐의 수문장은 전반 이후 홀란의 동료 잭 그릴리시에게 "(홀란은) 인간이 아니야"라고 말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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