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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중부지방 5mm 비…돌풍·번개 동반
2022-11-25 08:49 사회

 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오늘(25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후 3~6시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밤에는 수도권·강원영서·충남북부, 내일(26일) 새벽에는 경기남부·강원영서중부·강원영서남부·충청·전북에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강수량은 5㎜ 내외에 그치겠지만,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중부서해안과 강원영동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55㎞(15㎧)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26일)은 전국에서 강풍이 불겠습니다.

오늘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8.1도, 인천 8.8도, 대전 2.3도, 광주 5도, 대구 1.3도, 울산 5.3도, 부산 9.8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4~2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치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낮부터 기온이 평년(낮 최고 8~15도) 수준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인 27일 아침에는 전국이 영하권에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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