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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의혹’ 제기…김의겸 ‘유감 표명’도 논란
2022-11-25 12:1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김의겸 민주당 의원, 민주당의 대변인을 맡고 있죠. 처음 재계에서 논란이 되었던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목격을 주장했던 첼리스트가 경찰에 나와 ‘사실은요, 거짓말이었습니다.’라고 진술을 하면서 가짜 뉴스, 사실상 사실무근임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김의겸 의원도 어제 마이크를 대고 이야기한 것은 아니고요.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이렇게 적었죠. 이 진술이 사실이라면, 이 진술이라 함은 ‘첼리스트가 거짓말이라고 경찰에 나와서 이야기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조금 전제를 달았네요. 윤석열 대통령 등, 한동훈이라는 이름은 없네요. 관련된 분들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

다만 국정과 관련된 중대한 제보를 받고 국감에서 확인하는 것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제가 어제 소셜미디어에 김의겸 의원이 올린 걸 다 그대로 읽고 있는 겁니다. 그날로 돌아간다 해도 다시 같은 질문을 내가 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도 국민 대신에 묻고 따지는 의무와 책무를 다 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어제 김의겸 의원은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우리, 어떠세요. 우리 정미경 의원께서는 김의겸 의원의 어쨌든 저 의혹 제기는 사실상 지금 가짜 뉴스가 판명이 되었는데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 적절한 사과라고 보십니까?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냥 말장난하는 것으로 보여요. (말장난한다고 생각하세요?) 네. 이분은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실 때 항상 틀어요. 사실 관계를 틀고 왜곡하고 그런데 사과 자체도 지금 틀어서 하는 것 같아요. 유감이라고. 유감이 도대체 무슨 말이에요? 사과 아닌 사과를 하고. 저는 이제 김의겸 의원한테 앞으로 놓여 있는 것은 법적 책임을 져야 되는 이제 당사자로서, 수사의 대상자로서 이제 본인이 어떻게 처신해야 되는지 그걸 이제 고민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일단 생각이 들어요. 본인은 이렇게 이야기하겠죠. 나는 이걸 진실로 믿었다. 나는 허위에 대한, 허위 사실에 대한 고의가 없었다.

아마 이걸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글쎄요. 제가 볼 때는 지금 최근에 이제 대법원에 어차피 판결에 다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면책특권의 한계가 나와 있는데요. 허위 사실이라고 알고 했다면 결국은 처벌을 받아야 되고 그 면책특권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김의겸 의원은 한동훈 장관이 말한 것처럼 결국은 법적 책임을 지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수사도 받고 이제 법원에서 결국 판결이 날 텐데 대법원의 그 기류에 의하면 처벌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측을 한 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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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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