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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속이려”…첼리스트 측이 밝힌 그날의 사정
2022-11-25 12:42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그 전화 통화에 그런 내용 있잖아요. 7월 20일 새벽 1시경에 윤석열 대통령이 청담동 술집에 와서, 왔는데 한동훈 장관이 있었고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이 있었고 윤석열 대통령이 술 한잔하고 왔는데 갑자기 동백아가씨를 부르겠다고 해서 첼리스트인 내가 이렇게 연주를 해주었다. 그 통화를 그 당시에 남자친구한테 40분간 통화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40분이 지금 다 거짓말이었다는 거예요. 거짓말도 아주 장황하게 긴 시간 동안 했던 것이죠. 그러면 이 첼리스트는 왜 그 당시에 남자친구한테 거짓말을 했을까.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교제 당시에 제보자가 A 씨를 폭행을 해서, 그러니까 그 남자친구가 그 첼리스트를 폭행을 해서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있었다. 사건 당일, 제보자, 남자친구가 새벽 3시까지 귀가하지 않는, 그 첼리스트가 왜 귀가하지 않느냐. 이런 걸 추궁하니까 A 씨가, 첼리스트가 상황을 모면하려 거짓말 한 것이다. 그러니까 남녀 사이에 저런 정말 일 때문에 저러한 내용이 어쨌든 남자친구를 통해 ‘더탐사’에 들어갔고, ‘더탐사’를 통해 김의겸 의원한테 들어가서 이 난리가 난 것 아니냐. 이런 것이거든요? 김상일 평론가 어떻게 보십니까.

[김상일 정치평론가]
저 논란은요, 저 논란이 있고 난 다음에요, 저 이야기는요. 정치권에는 파다하게 퍼졌어요. (파다하게 퍼져 있었던 이야기군요.) 그러면 저 정도로 퍼진 이야기면 저것도 한 번 확인해 봐야 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저런 것도 확인하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한동훈 장관 공격에 대한 집착. 집착이다. 집착이 이게 커지면 우리가 어떻습니까, 일반적으로? 상식이 무너지고 이성이 마비가 돼요. 자, 생각해 보십쇼. 김앤장 변호사 30명이 있다. 이게 안 알려지겠습니까? 우리가 국회의원 3명 모셔놓고 ‘이건 보안입니다. 보안입니다.’ 해도 조금 있으면 기자들이 다 알아서 기자 쓰는데. 아니, 청담동에 김앤장 변호사가 30명 있었어요. 그건 파다하게 소문이 나죠.

상식적인 것이잖아요. 상식이 있고 이성적인 판단이 있으면 이건 딱 듣는 순간에 ‘아, 김앤장 변호사 30명이 있었다고? 이건 말이 안 되는 거네.’ 이렇게 딱 되어야 되는 거예요, 사실은. 그런데도 녹취가 있어. 그래서 확인은 해봐야겠어. 그러면 드라이하게 ‘이런 녹취가 있는데 이게 사실인지 확인만 조금 해주십시오. 이러고 끝내면 돼요.’ 그리고 본인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이걸 추가적으로 문제 제기를 할 때 어떻게 해야 돼요? 입증 책임을 다해서 추가적인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는 것이죠. 그러니까 지금 집착이 모든 것을 마비시키고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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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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