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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수익 축소 보고서…이재명 묵인 의혹 진실은?
2023-01-25 17:32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3년 1월 2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공소장을 통해서 새롭게 알려진 보도 내용이 있어서 저희가 조금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원래 대장동 수익은 대략 우리에게 알려진 것처럼 4천억 이상이 되는데 성남시 측이 당시 ‘아니다. 1200억 정도 수익이 난다.’라고 낮춰서 축소 보고를 하니까 민간사업자들의 몫도 적어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다. 이것 때문에 조금 오늘 하루 종일 논란이었거든요?

[서정욱 변호사]
그렇죠. 이게 대장동 사업은요, 제가 보기에 땅 짚고 헤엄치는 이런 이제 사업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게 그 헐값에 강제 수용 방식으로 가기 때문에, 수용이라는 것은 이제 그 시세보다 공시가에서 약간 더 하기 때문에 싸게 헐값에 수용해서 그리고 이제 그 택지를 아파트 민간업자들에게 분양을 하면 당연히 이익이 많이 나게 됩니다. 따라서 이제 그 아마 예상 수익을 실제 4천억 이상 아마 이렇게 했는데, 그런데 나중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예상 수익을 대폭, 절반 이하로 이렇게 축소를 했지 않습니까?

(한 2700억 정도를 낮게 잡아서 올렸더라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은 이제 도저히 상식으로 납득이 안 되는, 아마 이제 그 이유는요, 제가 보기에 이재명 시장이 그렇게 한 이유는 결국 이제 그 내가 많이 환수했다. 이런 것을 보여주고 상대적으로 이게 민간업자들 이익은 아주 적게 보이는 것처럼 그래서 이제 그 오히려 묵인한 게 아닌가. 저걸 이제, 예측이 바뀔 수가 없고 2700억 이상 차이가 날 수가 없는 이런 구조이기 때문에 저 부분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이런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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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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