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가 어제 발표한 난방비 대책이 매우 부족하다며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7일) 전북 익산시청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난방비 폭탄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매우 깊다"며 "어제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안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매우 부족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언 발에 오줌누기식 땜질 정치를 할 것이 아니라 특별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에 7.2조원 규모의 에너지 물가 지원금 지급과 함께 20조원 규모의 추경과 민생프로젝트 협의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천문학적 영업이익과 감세 혜택을 누리고 있는 대기업들도 위기 극복에 동참해야 한다며 횡재세든 연대 기여금이든 여러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