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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의무 격리 5일로…7월엔 완전 해제”
2023-03-29 19:33 사회

[앵커]
코로나 19 격리 의무 기간이 7일에서 5일로 줄어듭니다.

5월초부터입니다.

완전히 해제되는 건 7월부터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 염정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정부가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5월부터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면, 우리 정부도 감염병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며 1단계로 진입합니다.

2020년 2월 이후 줄곧 '심각' 단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지영미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5월 초 정도에 단계 조정하는 위기조정평가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1단계는) 5월 초 정도로 지금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1단계에서는 의무 격리 기간이 7일에서 5일로 줄고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도 중단됩니다.

2단계는 2급인 코로나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낮아지고 의무 격리기간이 권고로 바뀌어 완전히 해제되는 겁니다.

마지막 3단계 엔데믹은 코로나 치료제, 백신이 유료로 바뀝니다.

다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거나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무 격리가 완전히 해제되는 2단계는 7월쯤으로 예상했습니다. 

[지영미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1단계 (5월) 이후 두세 달 정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계 조정을 한다면 한 7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엔데믹인 마지막 3단계는 이르면 내년쯤 접어들 수 있을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

영상편집: 방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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