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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난 주말 후쿠시마 오염수 장외집회 참석
2023-05-22 13:1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그제, 토요일이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집회, 장외집회장에 참석을 했는데 여기에서 이재명 대표가 ‘헛소리하지 마세요.’ 이 헛소리라는 단어를 두 차례 사용을 하면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실까요? 이재명 대표가 그제, 토요일 주말에 장외집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혹시 김남국 의원의 이 코인 논란을 조금 물타기 위한 꼼수 아닙니까?’ 이런 목소리를 냈습니다. 유상범 대변인인가요? 이어서 목소리 들어보시죠.

그런데, 그제 있었던 저 장외집회에 민주당이 수도권 의원들의 참석을 독려를 했답니다. 그런데 민주당의 수도권 의원의 숫자가 97명인데, 독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이 참석하지 않았다. 오늘 동아일보 보도 보니까 ‘박광온 원내대표도 장외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런 이야기가 보이던데요? 한 명의 민주당 의원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당내 도덕성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오염수 문제만 탓하니 ‘당신이나 잘하세요.’ 라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민주당의 의원으로부터 저러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하는데. 김연주 전 대변인은 어떤 평가를 주고 싶으신지요?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재명 대표가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 왜 저렇게 감싸는가 하는 지적이 있지 않았습니까? ‘말 못 할 저것은 사정이 있는 것 아니야?’ 심지어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조차 있었는데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이것은 정말 명분 없는 물타기 쇼, 보여주기 식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 그 의원들도 참여율이 저렇게 저조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이 오염수에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의 입장은 일관되고 단호하죠.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며, 이를 판단하는 근거는 반드시 과학에 입각해야 한다.’라는 입장입니다. IAEA 진상조사단, 국제적 그 조사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포함되어 있고요.

그리고 민주당은 우리가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해야 된다고 막 주장을 하면서 양이원영 의원 등 4분이 헛발질을 정말 하고 오셨는데. 실제로 우리가 그 일본 정부와 그 긴밀한 협업을 통해서 시찰단이 파견된다고 하니까 이번에는 또 ‘시료 채취 안 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들러리 하러 가느냐.’ 이런 지금 주장을 하고 계시는데, 실제 그 IAEA에서 시료 채취된 것이 4개국 검증단에 와있고요. 우리 한국 원자력안전기술원, KINS에도 지금 시료가 와있습니다. (그렇군요.) 검증을 해서 최종적 결과를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서 기다리면 될 것이고요. 이렇게 이재명 대표가 나가셔서 온갖, 어떻게 보면 저주에 가까운 어깃장을 놓는 것은 전형적인 국면 전환용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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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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