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지난 7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4부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 23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등을 고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사세행은 공천 개입 의혹 관련 윤 대통령 부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명태균 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직선거법 및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