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됐던 월 임대료는 1억3300만원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코레일유통은 대전역 역사 2층 종합제과점 공개경쟁 6차 입찰 결과 기존 성심당 운영업체 '로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6차 입찰에서 코레일유통은 기존 1차에서 제시한 월 수수료 4억4000만원을 1억3300만원으로 대폭 낮췄습니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한 대전의 대표 빵집으로, 지난 2012년 11월 대전역에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 2019년 역사 2층에 위치한 현재 자리로 이전, 매달 1억여 원의 수수료를 코레일유통에 납부해 왔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올 2월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고 월 수수료를 기존의 4배가 넘는 4억4000만원으로 제시해 논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