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이 사진 찍은 서버를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버실 일부가 외부에 공개돼 보안 강화를 위해 서버 재배치를 검토하는 등 보안 대책을 마련 중이나, 서버 교체에 대해서는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지난 3일 일부 계엄군이 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돼 선관위 시스템 서버를 촬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