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동훈 국민의힘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재영입위원회 입당식에서 박상수 변호사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사진출처=뉴스1]

친한계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이 "당대표는 사퇴하지 않았다"며 "당대표 권한대행은 성립될 수 없다"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오늘(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직후 당내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한동훈 대표에 대한 사퇴 요구가 거세지자 SNS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당헌 상 당대표 권한대행은 당대표 사퇴나 궐위시 가능하다"며 "최고위원 4인 사퇴는 당대표 권한대행 발동 요건이 아니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요건"이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벌써부터 당권 확보에 골몰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이지 않길 권성동 원내대표에 부탁한다"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