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내일 오전부터 총리실에 업무 상황 등을 보고하고 인계할 예정입니다.
국무총리실과 국무조정실 등 부처 관련 중복되는 업무 체계를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과 함께 정리해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대통령실은 오늘 오후 7시, 안보실장 주재의 안보위기평가회의를 열어 군 대비태세를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의에선 현재 북한 상황 등을 평가하고 국방 부처 등의 협조 하에 군 태세를 유지하겠다는 안보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추후 예정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도 북한 등 대내외 안보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