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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공개 검토 중

2025-02-17 14:05 사회

경찰이 지난 10일 대전에서 초등학생을 살해한 40대 교사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17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전 초등생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 공개가 이뤄지느냐'는 질문에 "검토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재학 중이던 김하늘(8) 양을 살해한 뒤 자해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전에 범행 도구를 준비하는 등 계획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다만 A씨가 현재 치료 중이어서 대면 조사는 지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교 측의 관리 소홀 여부와 관련 "학교 측 관리 문제는 교육 당국에서 확인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경찰도 사실관계나 관련 규정을 검토 중이며 필요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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