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윤종오 진보당 의원이 순직해병특검법을 제출하는 모습. (출처=뉴스1)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오늘(27일) 채널A와의 통화에서 "진작에 재발의했어야 했던 법안"이라며 "야6당 공동발의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해부터 채상병 순직 사건과 수사 외압 의혹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해 채상병 특검법을 세 차례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지만,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모두 공포되지 못 하고 폐기됐습니다.
고 채상병 순직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지난 25일 군의 징계 처분이나 형사 처벌 없이 전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