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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구형 정상적이지 않아…다른 정치인은 벌금 80만 원”

2025-02-27 19:18 사회

[앵커]
검찰은 어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죠.

이 대표는 최후진술에서 "다른 정치인들은 벌금이 팔구십만 원"이라며 검찰 구형에 반발했습니다.

유주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결심 공판을 마치고 나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한데 대해 중요한 건 실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어제)]
"구형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체가 중요합니다. 사법부가 현명하게 그리고 정의롭게, 실제적 진실에 입각해서 잘 판단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서 28분에 걸친 법정 최후진술에서는 재판부를 향해 검찰의 구형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호소했습니다.

"각종 정치인들을 보면 벌금이 70, 80, 90만 원인데 이 사건은 징역 2년 실형을 구형했다"며 "정상적인 검찰권 행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의원들도 이 대표 의견에 힘을 실었습니다.

정성호 의원은 "과도한 정치적 구형"이라며 "무죄 가능성이 높다"고 했고, 박지원 의원은 "무죄 혹은 벌금 80만원이 선고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재판부 판단은 달랐습니다.

이 대표 발언이 ‘파급력과 전파력이 컸고’, ‘공직선거법 위반 전과'가 있어 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 내용도 "대선후보로서의 자질과 능력에 관한 것이라 죄책이 크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26일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영상취재 : 조세권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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