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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 尹이 만든 인형”…기싸움 치열

2025-02-27 19:41 정치

[앵커]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탄핵 정국의 책임을 한 전 대표에게 돌리면서 다소 수위가 높은 표현까지 써가며 으름장을 놨습니다.

여권 내 대권 잠룡들 간에 기싸움이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진술 전,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조기 하야 언급'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 대구시장 (어제, MBC 100분 토론)]
"한 3주 전에 용산 대통령실 관계 있는 사람이 대구로 찾아왔길래 조기 하야하겠다고 말씀을 해주시면 야당도 만족할 거고…."

자신의 조언이 실제로 전달됐는지 알 수 없지만 "임기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온 걸 보니 완곡하게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이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탄핵 사태의 책임은 윤 대통령이 아니라 한동훈 전 대표에게 있다고도 했습니다.

당 대표면서 윤 대통령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방해한 탓에 계엄과 탄핵으로 이어졌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책을 내고 정치 재개를 선언한 한 전 대표에게 다시 정치를 해선 안 된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홍준표 / 대구시장 (어제, MBC 100분 토론)]
"이 사태까지 오게 된 게 누구 책임입니까? (윤석열 대통령 책임) 노! 그건 한동훈이 책임이죠. 대신 들어오면 나한테 죽는다."

한 전 대표를 윤 대통령이 만들어준 인형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한 전 대표 측은 "굳이 대응을 해야 되나"라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 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홍승택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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