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평소보다 바빠졌죠?", 이재명 대통령이 묻는데, 듣는 사람은 땀을 흘리고 있네요?
오늘 취임 이후 두번째 국무회의를 열었는데요.
아직도 어색한 동거 중이죠.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 출신 장관들에게 건넨 한 마디,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대통령]
"우리 총리 권한대행님을 포함한 국무위원 여러분, 요새 더 바빠졌죠, 평소보다?"
[이재명 대통령]
"1시부터 하면 좋겠는데 여러분도 바쁘실 테니까 12시 30분부터 속개를 할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여기서 계속 시간을 보내는 게 아마 여러분도 힘드실 것 같아요."
Q. 요새 더 바빠졌죠? 새 정부 오니 일이 많아졌을 거라는 뜻일까요.
국무총리 인준이 끝나야 새 정부 장관이 지명될 것 같거든요.
그 전까지 매주 국무회의에서 어색한 동거는 이어질 전망인데요.
첫 회의에서는 이런 모습도 나왔죠.
[제24회 국무회의(지난 5일)]
"진행합시다. 보통은 시나리오 아니면 주제를 다 정해놓기는 하는데 그런 게 없어요?"
[현장음]
"시작하자마자 대통령께서 첫 모두 말씀으로 회의를 시작하십니다. 그리고…"
[제24회 국무회의(지난 5일)]
"그러면 하라고 시키면 되잖아요. 왜 안 하세요? 그걸 진행하시라고요."
[현장음]
"대통령께서 모두 말씀이 있겠습니다."
[제24회 국무회의(지난 5일)]
"네. 좀 어색하죠? 우리 좀 웃으면서 합시다."
국정은 하루라도 멈출 수 없죠.
국익을 위해 불편한 관계는 잠시 뒤로 미룰 수 있는 것도 정치력이겠죠.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성희영 PD, 박소윤 PD
그래픽: 이승희 디자이너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평소보다 바빠졌죠?", 이재명 대통령이 묻는데, 듣는 사람은 땀을 흘리고 있네요?
오늘 취임 이후 두번째 국무회의를 열었는데요.
아직도 어색한 동거 중이죠.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 출신 장관들에게 건넨 한 마디,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대통령]
"우리 총리 권한대행님을 포함한 국무위원 여러분, 요새 더 바빠졌죠, 평소보다?"
[이재명 대통령]
"1시부터 하면 좋겠는데 여러분도 바쁘실 테니까 12시 30분부터 속개를 할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여기서 계속 시간을 보내는 게 아마 여러분도 힘드실 것 같아요."
Q. 요새 더 바빠졌죠? 새 정부 오니 일이 많아졌을 거라는 뜻일까요.
국무총리 인준이 끝나야 새 정부 장관이 지명될 것 같거든요.
그 전까지 매주 국무회의에서 어색한 동거는 이어질 전망인데요.
첫 회의에서는 이런 모습도 나왔죠.
[제24회 국무회의(지난 5일)]
"진행합시다. 보통은 시나리오 아니면 주제를 다 정해놓기는 하는데 그런 게 없어요?"
[현장음]
"시작하자마자 대통령께서 첫 모두 말씀으로 회의를 시작하십니다. 그리고…"
[제24회 국무회의(지난 5일)]
"그러면 하라고 시키면 되잖아요. 왜 안 하세요? 그걸 진행하시라고요."
[현장음]
"대통령께서 모두 말씀이 있겠습니다."
[제24회 국무회의(지난 5일)]
"네. 좀 어색하죠? 우리 좀 웃으면서 합시다."
국정은 하루라도 멈출 수 없죠.
국익을 위해 불편한 관계는 잠시 뒤로 미룰 수 있는 것도 정치력이겠죠.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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