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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보 수장도 숨져”…고위지휘관 20여명 사망 보도

2025-06-16 07:33 국제

 1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건물이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아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5일 (현지시간) 이 군대의 정보부대 수장인 모하마드 카제미 사령관과 그의 부관 하산 모하게흐가 이스라엘군의 테헤란 공습에 의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13일 새벽부터 이란의 수도 테헤란과 전국의 다른 대도시들을 집중 폭격해서 상당한 수의 군 사령관들과 핵 과학자들, 민간인들을 표적 살해했습니다.

이번 공습작전은 14일과 15일에도 전국 각지의 주요 지점에 대해 계속됐습니다.

이란은 13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군 최고 사령부가 대거 사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고위 지휘관이 20명 이상에 이른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바케리 소장, IRGC 총사령관 호세인 살라미 소장을 비롯한 군인 및 민간인 인사들이 이스라엘의 테헤란 공습으로 암살 당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IRGC 항공우주군 사령관인 아미랄리 하지자데 준장과 카탐 알-안비아 본부 사령관, 골말리 라시드 소장도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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