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실리 외교를 말하던 정부가 현실을 등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어제(22일) 밤 SNS에 "외교의 중요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나토 정상회의 불참을 재고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어제 "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적극 검토해 왔다. 그러나 여러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에는 참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에 대해 "유럽 국가들은 이스라엘·이란 분쟁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동 정세 때문에 불참할 것이 아니라 중동 정세 때문에라도 참석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나토 회의) 불참으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세계가 이번 불참을 선명한 의사 표시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교의 중요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고 있다"며 "우리의 안보, 아시아의 안정을 위해서 참석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도 오늘(23일) SNS에 "우리나라의 국익을 최우선에 둔 냉철한 선택이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썼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 스스로가 자초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파파돈(파도 파도 계속 나오는 돈 비리 혐의)' 부패비리 혐의 때문은 아닐 것이라 믿고 싶다”고 꼬집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어제(22일) 밤 SNS에 "외교의 중요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나토 정상회의 불참을 재고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어제 "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적극 검토해 왔다. 그러나 여러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에는 참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에 대해 "유럽 국가들은 이스라엘·이란 분쟁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동 정세 때문에 불참할 것이 아니라 중동 정세 때문에라도 참석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나토 회의) 불참으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세계가 이번 불참을 선명한 의사 표시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교의 중요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고 있다"며 "우리의 안보, 아시아의 안정을 위해서 참석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도 오늘(23일) SNS에 "우리나라의 국익을 최우선에 둔 냉철한 선택이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썼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 스스로가 자초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파파돈(파도 파도 계속 나오는 돈 비리 혐의)' 부패비리 혐의 때문은 아닐 것이라 믿고 싶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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