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에 출전한 안세영 선수 모습 (사진/뉴시스)
안세영은 오늘(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랭킹 2위)를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3승 4패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같은 날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세계랭킹 3위) 조도 말레이시아의 고 스제 페이-누르 이주딘(세계랭킹 1위) 조와의 결승에서 2-0(21-16 21-17)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서승재-김원호는 말레이시아오픈, 독일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시즌 5승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오픈을 우승으로 장식한 안세영과 서승재-김원호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중국오픈에서 시즌 7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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