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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인 당첨이면 127억 원…부산 한 점포서 1등 8개 나와
2025-07-20 09:09 사회,경제
서울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한 시민이 로또를 구매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부산의 한 판매점에서 로또 수동 1등 당첨이 8개 나왔습니다. 동일인일 경우, 127억 원 넘는 당첨금을 받게 됩니다.
어제(19일) 제1181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8, 10, 14, 20, 33, 41'이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습니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8'입니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각각 15억9364만 원을 받습니다.
1등 중 수동 선택은 10명, 자동은 7명입니다.
1등 수동 선택 8명은 부산 기장군의 한 점포에서 나왔습니다.
동일인이 같은 번호로 여러 장을 구매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일인이라면 당첨금은 127억 4900만 원을 넘습니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6명으로 당첨금은 각 5250만 원입니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입니다.
홍성규 기자h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