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드라마 ‘절정’에서 어머니와 아들 역으로 인연을 맺은 고두심과 김동완은 이날 춘천으로 여행을 떠나 청춘의 의미를 되새긴다. 춘천은 1970~1980년대 청춘들의 단골 여행지.
고두심과 김동완은 자연요리연구가 서미순 씨가 산촌의 콩밭을 일궈 만든 정원 겸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메뉴는 모두 서미순 씨가 직접 기른 재료로 만든 숙주나물 불고기, 채소 토마토 스튜, 들기름에 구운 봄나물, 더덕 샐러드.
풍경과 음식에 감탄하던 김동완은 “(이렇게 나오면) 인당 얼마예요?”를 물은 뒤 “저 여기서 결혼하려고요”라고 말했다. 고두심이 “언제쯤?”이라 묻자 김동완은 “모르죠, 뭐”라며 미소 지었다. 이날 김동완은 고두심에게 “가평에서 단란한 가정을 만드는 게 꿈”이라 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고두심과 김동완은 사람 이름을 붙인 최초의 기차역 김유정역 폐역에서 추억을 남기고 춘천 닭갈비집이 모여 있는 명동 닭갈비 골목을 찾아 철판닭갈비와 막국수를 맛본다. 또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부근에서 청년들과 함께 버스킹을 즐기고 91세 화가 김옥순 할머니를 만나 청춘의 의미를 곱씹어본다. 두 사람은 의암호 위에서 카누를 타고 일몰을 바라보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고두심 #김동완 #춘천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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