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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371회 2022-02-15 | 371 회

# 전통시장을 홀린 꽃보다 청춘, 청년 갑부

마포구의 한 유명 전통 시장. 이곳에 유독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게가 있다. 끊임없이 각종 전을 부치고 있는 직원들과 코끝을 자극하는 고소한 냄새, 시선을 사로잡는 대형 고추튀김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이곳. 바로 청년 갑부 전은철(34세) 씨가 운영하는 전집이다. 전집에서 판매하는 막걸리 종류만 40여 가지. 특이한 점은 은철 씨는 전집뿐 아니라 포장 전문점인 홍어 무침 가게를 동시 운영하고 있다. 이 홍어 무침 가게에서는 신선한 채소와 삭히지 않은 홍어를 고객이 집에서 바로 맛있게 무쳐 먹을 수 있도록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이 홍어 무침은 포장도 가능하지만 전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데. 줄줄이 이어진 손님들의 호평과 입소문으로 홍어 무침 가게와 전집은 두 매장을 합쳐 약 21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보자마자 손님들의 감탄사를 불러일으키는 크기의 속이 꽉 찬 고추튀김은 전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포장 주문이 워낙 많은 대표 메뉴이다 보니 시장 내에 반죽을 하는 작업장이 따로 있을 정도다. 청년 갑부 은철 씨는 어떻게 젊은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홍어 무침과 전으로 사업을 하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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