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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90회 (유료) 2016-09-08 | 90 회

서민갑부 90회 <극한의 현장, 흙으로 빚은 황금>

# 1,000℃의 불과 싸우는 남자
옛 그릇으로만 여겨지던 유기그릇. 하지만 유기에 음식을 보관하면 음식이 쉽게 상하지 않고 항균작용까지 있다고 알려지면서 유기그릇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1,000℃가 넘는 쇳물을 거푸집에 부어서 찍어내고, 그릇을 단단하게 만드는 담금질, 그리고 표면을 일정하게 깎아내는 가질 작업까지 이 모든 과정을 거쳐야 하나의 유기그릇이 완성된다.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이 일을 40년 넘게 해온 사나이 김완수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완수 씨의 유기 공방은 매일 손님으로 북적인다. 온라인 판매나 납품도 하지 않고 오직 직판만을 하는데도 작은 유기공방의 연 매출이 무려 6억에 달한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완수 씨의 유기 공방엔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

# 중졸학력의 무일푼 사나이에서 20억대 자산가가 된 특급 비법
중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전액 장학생으로 고등학교에 합격했을 만큼 공부를 잘했던 완수 씨. 그러나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가난 때문에 유기 공방에 취직한 완수 씨. 통근 버스비를 아끼려 봉천동에서 마포까지 2시간을 걸어 다니고 심지어 공장에서 잠을 자곤 했다. 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일하던 완수 씨에게 대위기가 찾아왔다. 스테인리스 그릇이 나오면서 무겁고 손이 많이 가는 놋그릇을 찾는 사람이 줄어든 것. 유기 공방이 내리막길을 걷는 상황에서 그는 오히려 무일푼 일용직 노동자에서 20억대 자산가로 성장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완수 씨의 특별한 성공비법은 무엇일까? 그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은 완수 씨의 비법이 밝혀진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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