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 개성있게 멋을 낼 수 있는 패션 팔찌 많이 하시는데요.
그런데 일부 팔찌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를 넘어 검출됐습니다.
조현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진 금속 팔찌, 금이나 은같은 귀금속이 아닌, 일반 금속과 가죽 등으로 만드는 패션팔찌는 값도 저렴해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송은재 / 경기도 성남]
"약속 있거나 밖에 나갈일 있으면 계속 차고…샤워하기 전이나 그때만 풀었다가 계속 차고 있는 편이에요."
그런데 소비자원 조사 결과 9개의 패션팔찌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패션팔찌입니다. 팔찌에 붙어 있는 이 금속부분에서 납과 카드뮴이 검출됐는데요. 납의 경우 기준치의 720배가 초과됐습니다."
카드뮴도 기준치 703배 초과한 제품이 있었고, 4개의 제품에서는 납과 카드뮴 두 가지 모두 동시에 발견됐습니다.
[신국범 / 한국소비자원 제품안전팀장]
"납은 발암등급 2군으로 식욕부진이나 빈혈을, 카드뮴은 1군 발암물질로서 신장 질환이나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유해성 때문에 지난 2011년부터 금속장신구 제작시 납과 카드뮴은, 일정 기준치 이상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 대해 즉시 판매 중지를 권고하고 업체는 환불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
영상취재 : 홍승택
영상편집 : 이혜리
그래픽 : 이 진
그런데 일부 팔찌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를 넘어 검출됐습니다.
조현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진 금속 팔찌, 금이나 은같은 귀금속이 아닌, 일반 금속과 가죽 등으로 만드는 패션팔찌는 값도 저렴해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송은재 / 경기도 성남]
"약속 있거나 밖에 나갈일 있으면 계속 차고…샤워하기 전이나 그때만 풀었다가 계속 차고 있는 편이에요."
그런데 소비자원 조사 결과 9개의 패션팔찌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패션팔찌입니다. 팔찌에 붙어 있는 이 금속부분에서 납과 카드뮴이 검출됐는데요. 납의 경우 기준치의 720배가 초과됐습니다."
카드뮴도 기준치 703배 초과한 제품이 있었고, 4개의 제품에서는 납과 카드뮴 두 가지 모두 동시에 발견됐습니다.
[신국범 / 한국소비자원 제품안전팀장]
"납은 발암등급 2군으로 식욕부진이나 빈혈을, 카드뮴은 1군 발암물질로서 신장 질환이나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유해성 때문에 지난 2011년부터 금속장신구 제작시 납과 카드뮴은, 일정 기준치 이상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 대해 즉시 판매 중지를 권고하고 업체는 환불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
영상취재 : 홍승택
영상편집 : 이혜리
그래픽 : 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