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채널A <거인의 어깨>에서는 연세대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가 출연해 ‘혼말의 시대, 너와 나의 대화법’이라는 주제를 심리학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이동귀 교수는 인간관계에도 가성비가 존재한다며 1회성 인간관계인 ‘티슈 인맥’을 소개한다.

이 교수는 “티슈는 한번 쓰고 버려진다. 필요성에 의해서 관계를 맺고 필요가 없어지면 버리는 일회성의 인간관계를 티슈 인맥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한다. 그는 이어 인간관계에서 가성비를 추구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동귀 교수는 또 ‘볼빨간 사춘기’의 노래 ‘썸 탈거야’를 출연자들에게 들려주며 노래 가사에 현대인의 심리가 담겨 있다고 해석해 출연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그는 “최근 사람들이 썸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라면서 ‘사랑보다 썸’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한편 이날 <거인의 어깨>에서는 이동귀 교수에 이어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작가가 릴레이로 강연을 펼친다.

혼자이고 싶지만 또 혼자이고 싶지는 않은 현대인을 위한 소통법! 혼말하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꿰뚫는 이동귀 교수의 사이다 강연은 25일 밤 11시 채널A <거인의 어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가라! 한 가지 주제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보는 오늘 듣고 내일 써먹는 인문학 프로그램 채널A <거인의 어깨>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