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진호, 소환에 불응할 우려”…긴급 체포
[채널A] 2018-11-07 19:35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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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행각’과 '직원폭행’ 등으로 공분을 일으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체포됐습니다. 

적용받는 혐의만 6가지입니다. 

베일에 싸인 양진호 회장이 누구인지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진호 / 한국미래기술 회장]
"공감할 수 없는 행동으로 공분을 자아낸 것,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제 잘못을 인정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오늘 낮 긴급 체포됐습니다. 문제의 폭행 동영상이 공개된 지 8일 만입니다.

[양진호 / 한국미래기술 회장]
"(그동안 뭐 하셨습니까?) 회사 관련돼서 수습할 부분이 있었고…"

경찰은 당초 양 전 회장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소환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체포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양 회장이 체포된 곳은 자택에서 차로 10분 거리의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입니다.

양 회장은 회사 명의로 오피스텔 여러 채를 소유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직원 숙소라고 설명했지만, 일부는 양 회장이 사적으로 써온 것으로 보고 양 회장의 동선을 주시해왔습니다.

경찰은 양 회장을 체포한 오피스텔에서 노트북 1대를 압수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나온 진술을 근거로 양 회장 소유의 회사 3곳과 자택에 대해서도 추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

정현우 기자 edge@donga.com
영상취재 : 박재덕
영상편집 : 이태희
그래픽 : 박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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