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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기 신도시 개발에 스마트시티 기술 활용”
2018-11-07 20:09 뉴스A

채널A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2018 건설·부동산 정책포럼이 열렸습니다.

정부가 연말까지 선정할 예정인 3기 신도시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하자는 제안이 쏟아졌습니다.

홍유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쓰레기로 가득 찬 쓰레기통. 알아서 압축한 뒤, 수거 차량이 가져가도록 신호를 보냅니다.

한국형 스마트시티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손병석 / 국토교통부 차관]
"세계 각지로 뻗어 나가서 스마트시티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전문가들은 3기 신도시 개발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만희 / 서울시립대 국제과학도시대학원 교수]
"주택 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신도시가 돼야겠죠. (또한) 쾌적성, 접근성, 연계성 갖춘 더 나은 스마트시티가 돼야…"

다만 스마트시티에 얽힌 규제부터 풀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윤정일 / 포스코 건축기술지원그룹장]
"헬스케어에 경우 원격 진료 등 법적인 문제 해결 미비로 사업성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성해 / 국토부 도시정책관]
"규제 개선이 되지 않으면 스마트시티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위기 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포럼엔 정부 인사와 국내 건설사 대표 등 각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범
영상편집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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