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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비 그치고 황사 공습…미세먼지 ‘매우 나쁨’
2018-12-04 11:49 뉴스A 라이브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현재는 남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는 낮에는 모두 그치겠지만 오늘은 비 대신 황사가 비상입니다. 지금은 전 권역에서 대기질이 정상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차츰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상층에는 황사가 남아있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는데요. 오늘 대기질 상황 수시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까지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밤부터는 찬 바람이 유입되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겠고요. 내일은 서울이 -4도까지 내려가는 등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겠습니다. 금요일에는 -8도, 토요일에는 -10도까지 내려가며 때이른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서쪽 지역에 눈 소식까지 들어있어서 월동 준비 철저히 하시는 게 좋습니다.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는 2.5km로 시야가 무척 탁합니다. 오늘 오후까지 짙은 안개가 끼어있는 곳이 많겠습니다. 안개 다발지역에서는 더욱 조심해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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