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음식도 쓰레기통에서?…끔찍한 ‘알바 테러’
[채널A] 2019-02-12 18:08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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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는 음식점 아르바이트생들이 비위생적인 행동을 하는 것도 모자라 그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로 사과를 한 업체가 보름 사이에 6군데나 됩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김범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 음식점 주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조리 중에 담배를 화구에 갖다댑니다. 불이 붙은 담배를 피우며 포즈를 취합니다. 

유명 중식당의 비위생적이고 위험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고 업체 측은 사과문을 통해 사태를 중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일본 중식당 관계자] 
"작년 3월쯤 촬영된 것입니다. (아르바이트 직원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유명 편의점에서는 아르바이트생이 판매용 어묵을 입 안에 넣었다가 뱉어 문제가 됐습니다. 

이 업체는 동영상에 관계된 아르바이트 직원 2명을 이틀 전 해고했고 해당 어묵은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라오케 식당에서는 튀김 재료를 땅에 비비는가 하면 유명 초밥 체인점에서는 조리 중 생선을 쓰레기통에 버린 후 다시 도마에 올리려는 비위생적인 장면도 나왔습니다. 

이 같은 동영상들은 아르바이트생들이 직접 찍어 SNS에 공개한 것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기 위한 것입니다. 

시민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입니다 

[미조구치 / 일본 도쿄 주민] 
"(그런 가게에) 가고 싶지 않네요. 정직원이 옆에서 아르바이트생 교육을 확실히 해주었으면… " 

업체들은 직원 교육, 감시 카메라 설치 등 재발 방지책을 내놓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를 만회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도쿄에서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bsism@donga.com 

영상취재: 박용준 
영상편집: 장세례 
그래픽: 박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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