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강남 유흥황제 “국세청 직원과 얘기됐다” 음성파일 입수
[채널A] 2019-04-12 19:50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강남 유흥황제로 불리는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모 씨.

지난해 말 세무조사 때 국세청과 유착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강 씨가 이른바 '바지사장'들에게 "국세청 직원과 얘기가 됐다"며 거짓 진술을 지시하는 음성 파일을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먼저, 박선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 씨의 유흥업소가 탈세 혐의로 국세청 조사를 받게 되자,

강 씨는 이른바 '바지사장'에게 국세청 직원과의 친분을 내세웁니다.

[강모 씨 /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무지무지 높은 사람이랑 인마. 얘길 했어. 얘기가 됐다니까 인마, 지금?"

아레나가 거액의 세금 탈루로 국세청 조사를 받을 땐 국세청 직원의 성과 직책까지 거론합니다.

[A 씨/ 아레나 바지사장]
"93억이 말이 되냐고요, 지금."

[강모 씨 /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O 차장이 (세금을) 때리려다가 애들이 말을 잘 안 들었대, 이번에. 어?"

국세청 직원을 통해 아레나 조사내용을 보고받은 정황도 녹음파일에 담겼습니다.

[강모 씨/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지금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조져본대. 그럼 안 먹히지는 않는대."

당시 국세청은 강 씨가 차명으로 운영하던 유흥업소 업소들의 탈세 혐의 자료를 확보했는데, 실소유주 강 씨는 검찰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강 씨가 언급한 직원은 아레나 탈세 혐의를 조사해 온 부서에서 현재까지 근무 중입니다.

[국세청 직원]
"그쪽에서는 얘기하라고 하세요. 무슨 얘기를 하든 저희하곤 아무 상관없는 얘기니까."

경찰은 강 씨가 처벌을 피하려고 국세청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건넸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tebah@donga.com

영상취재 : 이승훈
영상편집 : 배영주
그래픽 : 서수민

▶관련 리포트
1. [단독]강남 유흥황제 “국세청 직원과 얘기됐다” 음성파일 입수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UgT9SQ

2. [단독]“강남 유흥황제, 탈세 조사에 대역 동원했다”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VArQ7D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도시어부 바로가기 배너

재생목록

16/31 연속재생 연속재생온

동영상FAQ

우공역광고300
오늘의 날씨 [날씨]서울 낮 31도 ‘더위’…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날씨]서울 낮 31도 ‘더위’…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