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호 삼성전자 사장 소환 조사…이재용 향하는 검찰의 칼 끝
[채널A] 2019-06-11 20:19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관련 증거인멸 혐의로 정현호 삼성전자 사장을 소환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최측근을 부른 것이어서, 검찰의 칼끝이 곧 이 부회장을 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성혜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현호 삼성전자 사장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정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미국 하버드대 동문으로 인연을 맺어온 최측근입니다.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해체된 이후, 후신 격인 '사업지원 TF'의 수장으로 낙점돼 '삼성 2인자'로 불립니다.

검찰은 이 '사업지원 TF'가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 4조 5천억 원 상당의 분식회계 의혹을 은폐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조직적으로 자회사 등에 지시한 윗선에 정 사장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성 고위 임원들이 지난해 5월 5일 증거인멸 방안을 논의했고, 닷새 뒤 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정 사장이 이 부회장과 함께
보고를 받았다는 겁니다.

검찰은 이 회의 직후 직원들이 노트북과 서버를 공장 마룻바닥 아래에 숨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 사장은 검찰에서 '증거인멸을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은 "5월 회의는 단순히 경영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증거인멸이나 회계 이슈를 논의한 자리가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saint@donga.com
영상편집 : 박주연
그래픽 : 박정재 한정민 임솔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올림피아드

재생목록

3/25 연속재생 연속재생온

동영상FAQ

오늘의 날씨 [날씨]오후부터 ‘가을비’…어제보다 기온 떨어져 [날씨]오후부터 ‘가을비’…어제보다 기온 떨어져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