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보자 동생 업체 추적해보니…5차례 상호 변경·실체 ‘모호’
[채널A] 2019-08-18 19:01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지금부터는 조 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증 관련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조 후보자 가족 간에 이뤄진 수상한 소송에 대한 배경을 두고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보도해드린 두 차례 '공사대금 지급 소송'인데요,

그런데 후보자의 동생이 소송에 앞서 채권을 넘겨받을 회사를 만들고 여러차례 이름을 바꾸며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회사의 실체도 모호했습니다.

윤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1997년, 부친이 운영하는 학교법인의 공사를 맡았지만 대금을 받지 못했던 조국 후보자의 동생.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내기 전인 2006년, 부동산 관련 업체를 만든 뒤 공사대금 채권을 이 회사와 자신의 전 부인에게 넘깁니다.

이 업체는 상호명을 5차례 넘게 바꾸고 2017년에는 바뀐 상호명으로 다시 한 번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런데 회사 주소지로 적혀있던 곳에는 실제 운영한 흔적이 없었습니다.

[해당 주소지 입점 업체]
"다른 사람은 없었어요. (저런 회사는) 한 번도 본 적 없고, 들어온 적도 없고 그렇습니다."

야당은 후보자의 동생이 공사를 하며 진 은행빚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던 건설사는 부도처리하고,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학교법인에서 받을 공사대금 채권만 옮겨놓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없어진 (건설)회사로부터 51억 7천만 원의 채권을 양도받았다고 하면서 소송 제기한 건 완전히 위조된 채권양도양수 계약서에 의한 소송이다."

야당은 후보자도 소송 당시 학교법인 이사로 올라 있던 만큼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soom@donga.com
영상취재 : 이기상 홍승택
영상편집 : 김태균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재생목록

18/21 연속재생 연속재생온

동영상FAQ

오늘의 날씨 [날씨]미세먼지 ‘나쁨’…서울 등 중부 오전 비 [날씨]미세먼지 ‘나쁨’…서울 등 중부 오전 비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