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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대포차로 초등생 치고 달아난 불법체류자 ‘출국’
2019-09-20 11:47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빠르게 달리는 검은색 차량에, 길을 건너던 아이가 차에 튕겨 쓰러지고 시민들이 놀라 달려옵니다.

[피해 아동 아버지]
"억울하기도 억울하고. 진짜 어떻게 애한테 그렇게 하고 도망을 갈 수 있는지"

뺑소니 사고를 낸 운전자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20살 남성인데요. 지난해 7월 입국한 불법체류자, 차량은 대포차였습니다.

이 남성, 용의자 신상을 파악하지 못한 틈을 타고 다음 날 바로 인천공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했습니다. 경찰은 인터폴에 수배 요청을 하고 조사 중입니다.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24시간 닥터헬기 도입 등 중증외상환자 치료 체계 구축에 매진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이국종 교수가, 이 지사의 항소심 당선무효형 판결과 관련해 선처를 호소하는, 10쪽 분량의 자필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이 교수는 "여러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중단 없는 도정을 위한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탄원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기타 연주가 근사하게 울려 퍼집니다. 여느 기타와 같아 보이지만, 다른 점 찾으셨나요? 정답은 기타 본체에 있습니다. 꼬불꼬불 라면. 기타 모양을 본뜬 틀에 무려 36개의 라면을 채워 넣어 만들어졌습니다. 기타의 주인은 러시아 출신의 이 남성인데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기타가 되겠네요.

중국 축구협회가 히딩크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과의 평가전 패배가 빌미가 된 겁니다.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이끈 두 명장, 얄궂은 인연으로 어색해지고 말았습니다.

지난 2015년 훈련 중 찍힌 영상 속 비행물체에 대해 미군이 “UFO 현상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엔 미확인 물체가 빠른 속도로 비행하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외계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 10대들에게 다이어트나 성형수술 관련 게시물을 노출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단시간에 날씬해진다거나 수술로 예뻐진다는 등의 광고를 제한하기로 한 겁니다. 페이스북에도 확대 적용될 전망입니다.

OECD가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잡고 있습니다. 올해는 2.4%에서 2.1%로, 내년은 2.5%에서 2.3%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해 수면장애로 57만 명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더 많았고, 나이가 들수록 환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연탄 가격을 아십니까? 올해 최고 판매가는 한 장 당 639원. 최근 3년간 매년 인상되다 올해는 동결됐습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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