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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경쟁’ 후보만 37명…KT 회장이 뭐길래
[채널A] 2019-11-12 20:16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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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인기 미드가 아니라 KT의 차기 회장 선정 과정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번에 회장직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만 37명이나 됩니다.

김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계열사 43개, 직원 수 6만1천여 명.

통신·미디어 업계 빅3인 KT입니다.

자산 규모 33조원, 연매출은 23조 원으로 재계 12위 기업입니다.

17년 전 민영화되면서 3년마다 새 회장을 뽑는데, 내년 3월 황창규 회장의 임기가 끝나 최근 차기 회장 후보 선발에 나섰습니다.

KT 지배구조위원회가 추려낸 후보는 모두 37명.

구현모, 오성목 사장 등 현직 KT맨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외 인사는 명단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두환 포스코ICT 이사 등 전직 KT 출신과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 등 정치권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웬만한 국회의원이나 장관보다 KT 회장이 낫다"는 말이 나올만큼 권한은 막강합니다.

수백 명에 달하는 억대 연봉의 임원 인사권과 수조 원 넘는 각종 사업 결정권이 회장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정치권의 외풍이 부는 이유입니다.

[박상인 /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KT는) 기관 투자자들 지분이 굉장히 많아요. (이 기관들은) 정부 입김에 굉장히 약해요. 정부는 지분이 하나도 없지만 주총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분은 굉장히 많다."


최종 관문인 의사회 의결까지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벌써부터 일부 후보들을 비방하는 괴문서가 돌고, 청와대의 '청심' 황창규 회장의 '황심'은 어디에 있는지 각종 하마평이 떠돌고 있습니다.

KT 노조는 "정치권 로비를 통한 낙하산 인사는 거부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 절차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

ys@donga.com
영상편집 :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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