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인증
한국모바일인증
서울대 학생들, 조국 진술 거부 비판…“진정한 법꾸라지”
[채널A] 2019-11-15 19:49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조국 전 장관은 인사청문회 때부터 '검찰 수사 때 성실하게 밝히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었죠.

그런데 어제 검찰 수사에서 진술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서울대 제자들도 비판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법꾸라지' 라고 불렸던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조 전 장관을 비교하는 댓글도 보였습니다.

박선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전 장관은 지명 직후 자신과 일가를 향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자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 9월 6일 인사청문회 당시]
"저희 가족 관련 경우에 있어서는 수사를 다 순순히 응하도록 제가 강하게 권유하겠습니다."

장관 취임 뒤에도 이런 약속은 반복됐습니다.

[조국 / 전 법무부 장관 (10월 4일)
“제 가족은 앞으로도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할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되자 "일일이 답변하고 해명하는 게 구차하고 불필요하다"며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서울대생들은 조 전 장관이 손바닥 뒤집듯 약속을 저버린 행태에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유성식 /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진술을 하겠다고 하고선 막상 검찰에 소환됐을 때 아무 얘기도 하지 않고. 서울대 후배로서 부끄럽게 생각해요.”

[서울대 경영학과 재학생]
"자신이 없으면 최소한 그런 말씀이라도 안하셨으면 사람들 평가가 달랐을 텐데, 자업자득인 것 같아요."

서울대생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조 전 장관의 행태를 비판하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과거 SNS로 거침없이 발언하다가 이번에는 묵비권을 행사한 걸 두고 비판하거나, 우병우 전 대통령 민정수석의 별명에 빗대 조 전 장관이야 말로 진정한 법꾸라지라고 적은 댓글도 보였습니다.

조 전 장관의 말 바꾸기가 서울대 제자들의 외면을 자초했다는 분석입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tebah@donga.com
영상취재 : 이승훈
영상편집 : 이혜진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드라마 터치

재생목록

18/25 연속재생 연속재생온

동영상FAQ

화천산천어축제
오늘의 날씨 [날씨]남부·충청 비소식…모레 전국으로 확대 [날씨]남부·충청 비소식…모레 전국으로 확대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