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맨]전투복은 되고 정복은 안된다?
[채널A] 2019-12-03 20:51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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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병 13명이 모여 제작한 '2020년 육군 몸짱 달력'입니다.

그런데 이 달력, 지난달 20일부터 판매 예약을 받았다가 하루 만에 중단됐는데요.

육군 사관생도 정복을 착용한 게 문제가 됐는데, 어떻게 된 건지 자세히 따져봤습니다.

먼저 군인의 촬영 복장과 관련한 규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정복을 착용하면 버스나 지하철에서 착석하지 않을 만큼 주의를 기울인다고 하는데요.

육군 관계자는 "정복은 특수한 상황에서만 입는 정제된 복장이기 때문에 내부 논의를 거쳐 달력 촬영에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출시될 달력에는 훈련이나 평상시에 입는 전투복을 입고 찍은 사진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육군보다 앞서 '몸짱 달력'을 제작한 소방과 경찰은 어떨까요?

복장, 장비 등을 따로 제재하진 않고 있습니다.

[김용현·이상규 / 서울지방경찰청 1기동단 13기동대 순경]
"진압복, 헬멧 같은 걸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저희는 그런 복장을, 실제로 활용하는 복장을 위주로 촬영을 했었어요."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다양한 부서 소속 경찰의 모습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수익금 전액은 아동 학대 피해자들에게 전달됩니다.

몸짱 달력 촬영의 원조, 소방관은 어떨까요?

[임효진 / 은평소방서 역촌 119 안전센터 소방장]
"현재까지 5년동안 제작을 해서 5억 넘게 모금을 했습니다. 그리고 125명 저소득층 화상 환자에게 전액 기부했고요."

올해도 벌써 8천 부 넘는 달력을 판매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육군달력 언제 볼 수 있는 걸까요?

[조병우 /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령]
"잠도 쪼개가면서 많이 훈련을 했고, 훈련 나가있는 장소에서도 그냥 맨몸으로 운동도 많이 했고, 사실 어렵게 준비했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전우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마음 하나로 만든 달력.

군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수정을 거치느라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달력은 오는 9일부터 문제 없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상 팩트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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